[루나글로벌스타 한재훈, 김은서 기자] '신승훈'이 만들어낸 가수라니. 처음부터 기대됐다. 그렇게 매력적인 신예 로시(Rothy)는 오늘(9일) 정오, 데뷔곡 ‘Stars’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신승훈이 쓴 로시의 데뷔곡 'Stars'는 서정성과 트렌디를 동시에 갖춘 퓨쳐 힙합 발라드로 팝적인 멜로디에 얼터너터브 알앤비의 트랙을 접목해 새로우면서도 귀에 익숙한 멜로디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로시는 청순하고 소녀스럽지만 비밀스러운 외모를 자랑하며 남다른 매력을 뽐낸다.

전체적인 노래 스타일이나 가사 등의 서정적인 부분들이 노래를 딱 듣는 순간, 영국 가수 '버디(Birdy)'를 떠올리게 했다.

'울고 싶을 땐 울어버리고 / 웃고 싶지 않을 때는 웃지 마 / 그 사이 어디쯤에 있는 나 / 잘하고 있는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 등의 가사는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 가사인 '꼭 안아주고 싶어'에서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며, 감정을 자극한다.

로시는 27년차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여가수로서 화제를 모았다. 로시는 현재 18세로 고등학교 3학년으로 3년 동안 신승훈의 집중 트레이닝을 받았다. 가사부터 애절함, 공감을 불러내는 데 성공했고, 로시만의 특유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어마어마한 신인 가수가 나온 것 같은데, 듣는 이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한재훈 · 김은서 기자  press@lunarglobal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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