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정말 춥지 않나요? 공기 자체가 차갑기도 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날에 딱 걸맞는 노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오마이걸의 3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타이틀곡 'Windy Day'입니다. 초반에는 청량한 분위기의 사운드로, 후렴구에 들리는 인도풍 사운드가 중독성을 일으키는 매력적인 곡입니다. 이번 노래에 진이는 어떤 파트를 맡았는지 확인해봅시다.

멀리서 널 닮은 바람이 일어
불어와 내게 hello hello hello
진짜로 진짜로 소중한 것은
보이지 않는대
따스한 온도 부드러운 촉감
사랑인 걸까 내게 온 걸까

내 맘이 하루 종일 한동안 싱숭생숭 하더니
이러려고 그랬던 걸
나의 마음 한쪽에 웅크렸던 감정이
깊은 잠에서 깨어났어

너를 생각하면 흔들리는 나무들과
너를 볼 때마다 돌아가는 바람개비
이건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한단 증거

어쩔 수가 없어 난 티가 나 얼굴에
나도 몰래 볼이 또 먼저 발그레
나를 향해 불어오는 너의 입김에
흔들려 흔들려

windy day windy day
windy day windy day

머리가 엉망이 되어도 좋아
기분은 좋으니까
바깥엔 구름이 비를 뿌려도
내 맘은 아니야

따스한 햇살 부드러운 바람
봄이 온 걸까 내게 온 걸까
내 맘이 하루 종일 한동안 싱숭생숭 하더니
이러려고 그랬던 걸
나의 마음 한쪽에 웅크렸던 감정이
깊은 잠에서 깨어났어

너를 생각하면 흔들리는 나무들과
너를 볼 때마다 돌아가는 바람개비
이건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한단 증거

어쩔 수가 없어 난 티가 나 얼굴에
나도 몰래 볼이 또 먼저 발그레
나를 향해 불어오는 너의 입김에
흔들려 흔들려

windy day windy day
windy day windy day

바람결에 들려오는 너의 고백에
설탕처럼 녹는 중 나는 어느새
깃털처럼 하늘 위를 날아다니네
could you tell could you tell

내 맘이 하루 종일 한동안 싱숭생숭 하더니
이러려고 그랬던 걸
나의 마음 한쪽에 웅크렸던 감정이
깊은 잠에서 깨어났어

너를 생각하면 흔들리는 나무들과
너를 볼 때마다 돌아가는 바람개비
이건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한단 증거

어쩔 수가 없어 난 티가 나 얼굴에
나도 몰래 볼이 또 먼저 발그레
나를 향해 불어오는 너의 입김에
흔들려 흔들려

windy day windy day
windy day windy day

[출처 : 네이버 뮤직]

  이번 노래에는 오마이걸 진이가 2절에서 단독 파트를 맡았고 후반부 가사에서 미미, 아린과 함께 화음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단독 파트 가사로 캘리그라피를 했습니다.

 'Windy Day' 뮤직비디오에서 진이가 등장했던 배경의 느낌이 잘 드러나는 사진에 작업했습니다. 바람이 쌩쌩 부는 날 'Windy Day'를 들으시면서 기분이라도 상쾌한 느낌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 민트여우의 노래캘리는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연재됩니다 * [루나글로벌스타]

구자은  press@lunarglobalstar.com

<저작권자 © 루나글로벌스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