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글로벌스타] '아이돌학교'로 결성된 그룹 '프로미스9(fromis9, 송하영, 노지선, 이새롬, 이채영, 장규리, 이나경, 박지원, 백지헌, 이서연)'이 드디어 데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프로미스9'은 지난 29일, 일본에서 열린 '2017 MAMA in Japan'에 참여해 정식 데뷔 이전 마마에서의 무대라는 영예를 안았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데뷔 이전 마마에서 무대는 꾸며보지 못했기 때문. '프로미스9'은 마마 무대에서 위키미키(Weki Meki), 청하, 프리스틴, AKB 48, 아이돌학교 1반 등과 함께 무대를 꾸몄고, 'Pick Me' 등의 공동 무대와 함께 프로미스9의 프리 데뷔곡인 '유리구두' 무대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프리데뷔곡인 '유리구두'는 성공적이었다.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한 '프로미스9'에게 딱 어울리는 곡이었다. 프로미스9에게 이보다 더 어울리는 곡은 찾기 힘들 것 같다. '그대가 나를 찾을 수 있게 밝게 빛나줄거야' '나만의 소중한 마음을 모두모두 모아서 / 너에게 용기로 모든걸 보여주고 싶지만 / 시계바늘이 12시 향해 빠르게 도착 하면' 등의 가사는 어릴 적 읽은 동화를 떠오르게 하면서 추억을 돋우기도 하면서 예쁜 가사를 부각시킨다. '지금부터 나를 채운 너를 모두 모아서 / 그대가 날 찾을 수 있게 밝게 빛내 줄거야' 등의 부분도 가사는 정말 예쁘다. 

특히 빙글빙글, 빙그르 톡톡 등의 부분은 중독성이 너무 강해 몇 번 듣고 있으면 노래에 빠져든다. 전체적으로 노래 '유리구두'는 아이돌스러운면서도, '프로미스9'과 너무 잘 어울린다. 동시에 매우 신나고 흥을 돋운다. 뮤직비디오는 모든 멤버의 매력을 잘 부각시켰다. 화사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매력 포인트가 잘 드러난다.

데뷔를 앞두고 프로미스나인은 "정말 믿기지 않는 순간이다. 꿈 같은 무대를 꾸미기 위해 많은 시간 동안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으로 봐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나인9은 내년 초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케이팝의 역사에 또 하나의 새롭고 예쁜 역사를 써 내려가길.

한재훈  press@lunarglobal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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