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글로벌스타 이준혁 기자] 지난 한 주 3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의 'HOT'했던 연예 뉴스를 카드 뉴스로 모아봤다.

1. 배우 조민기 사망

배우 조민기가 9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자살.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고발하는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된 조민기는 12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선택을 했다. 조민기는 A4 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고, 부검은 하지 않은 채 12일 발인했다.

2. 수지-이동욱, 열애 인정

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9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동욱과 수지가 13살 나이를 극복하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두 사람이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고.
 

3. 특혜 논란 정용화 입대

학력 특혜 의혹을 받는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논란을 뒤로 한 채 갑작스럽게 5일 입대했다. 정용화는 강원도 화천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조용히 입대했다. 앞서 그는 올초 경희대학교 대학원 입학 특혜 논란에 휩싸이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경찰은 조사 과정 중 정용화의 경희대 대학원 입시 부정은 군대 입영을 미루기 위함이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4. 배현진, MBC 퇴사 후 정계 입문

MBC 아나운서 배현진이 MBC를 퇴사하고, 정계에 입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배현진은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했으며, 곧 치뤄질 선거에 나온다고 밝혔다. 배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10년부터 2017년까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MBC 파업이 종료되고, 최승호 MBC 사장이 보도국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앵커직에서 물러났다.

이준혁 기자  press@lunarglobal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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