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글로벌스타]

마블 스튜디오가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블랙 팬서'의 광안대교 자동차 액션신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블랙 팬서' 예고편의 하이라이트, 마지막 장면에 광안대교에 있는 블랙팬서와 자동차 주변에 갑자기 전자파가 발생되며, 차가 뒤집히자 블랙팬서는 여유롭게 한 바퀴를 돌며 다른 차량으로 이동하는 역동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부산 광안대교에서의 '블랙 팬서' 촬영은 지난 3월 24~25일 이틀간 상판 4차선을 완전 통제하고 헬리콥터, 공포탄을 동원하여 영화 속에서 부산 촬영분이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팬서', '퍼시픽 림2', 국내 영화 '보안관'에 이어 드라마 '쌈 마이웨이'까지 부산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재훈  star1daily@lunarglobal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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